점장소년 [재회]
한 때 나의 희망이자 미래였던 곳, 마법사가 하던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신기했다. 하물며 날 놀리려고 했던 말로 했었던 재료들도. 끔찍하긴 했지만 창의성은 좋았다고 해야할까. 일이 있고 나서 갑자기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이 그리웠다가도 거기에 갇혀 있을 수 만은 없었던 건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살아있으니 앞날을 생각 했어야 했고, 그러기엔 돈이 필요했으니 알바를 했어야 했을뿐이다. 징역을 산 자식도 챙겨야겠다는 부모란 대단하면서도 어리석다고 하기엔 너무 패륜적인 생각인가 싶겠지만 애초에 내 아버지가 그런놈인걸.
쨌든 돈이 필요했으니 알바를 해야 했고, 뜬소리를 하는 주임님을 적당히 무시할 수 있게 되자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빵은 질리지만 그들이 지겨운게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있을 가게의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문에 달린 종소리가 쨍하고 울렸고, 손님을 맞으려던 파랑새는 날 보더니 오랜만이라는 듯 살풋 웃어보였다. 마법사는 안 보였지만 또 여느 때 처럼 빵이나 굽고 있을 테니 신경 쓰지 않고 카운터로 조심히 다가가 인사했다.
“안녕.” 최대한의 기쁨을 한껏 담아 웃으며 인사했다. 반갑고 하지 못한 얘기들도 너무 많은데,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데도 말을 사리는 이유는 언젠가 누구한테서 들었던, 사람이 자신의 얘기가 너무 많아도 비호감이라는 말을 주워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남이 먼저 묻지 않으면 먼저 신나게 떠들지 않는다는 의견에 동의했기에 조용히 인사만 하고 가게를 둘러보며 빵도 살폈다.
늘 있던 빵도 있었고, 요즘 유행이라는 빵들도 조금씩 보였다. 한 입 먹어봤던 그 카스테도. 맛이 지문이라 뭘 만들어도 마법사 빵 맛이네. 하는 아주 익숙한 빵. 이제 빵이라면 보고 싶지도, 먹고 싶지도 않을 것 같지만 유일하게 이 가게 빵 만은 괜찮을 것 같아서 한, 두개 정도 고르고 카운터로 돌아왔다. 언젠가 또 여기에 온다면 그 땐 다른 빵을 먹어 봐야지 하면서.
“계산해,주세요.”
내가 말 더듬는 걸 잘 알았던 파랑새가 내 말을 듣더니 놀란 표정을 짓다 미소지었다. 이제 정말 괜찮아진 것 같아 안심한 얼굴. 나 이제 말 많이 안 더듬어. 물론 조금 힘들긴 한데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졌어. 놀랍지? 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면 너무 애 같아 보일까봐 꾹 참고 계산을 마저했다.
“네, 7,600원 입니다. 봉투 필요하실까요?” 파랑새가 묻자 나는 고개를 저으며 카드를 내밀었다.
“봉투는, 괜찮아요. 먹고, 가도 되나요?”
남는 테이블이 있으니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먹고 가고 싶었다. 한시간 내로 오랬으니 20분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적당한 기대감 사이 낯익은 목소리가 내 뒤에서 들려왔다.
“안돼.”
“왜요, 자리도 있잖아요.”
“얘가 시간이 많다면 몰라. 허겁지겁 나온 상태인 거 보면 무슨 일을 하다 뛰쳐나온 것 같고, 그 원인이 우리라면 급한 일을 하다 뛰쳐 나왔을 텐데. 그럼 곧 다시 들어가 봐야하지 않겠어?”
익숙한 투닥거리는 둘의 대화를 듣고 있으니 관찰력 하나는 여전히 끝내주는 점장이다. 이 정도면 빵집이 아니라 점을 봐줘도 될 것 같은데. 그런 건 못하나? 영화 보면 마법사들은 그러던데.
“이봐, 그리고 너도.” 파랑새에게 뭐라고 하다 나한테도 불똥이 튈까봐 살짝 조마조마했다.
“이상한 생각하지 말고. 일 다 끝내고 천천히 와. 어차피 우리는 당분간 여기 있을 거니까.”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계산된 빵을 집어드려는데 마법사가 파랑새를 향해 턱짓했다.
“결제 취소 하고, 빵 냅둬. 갖고 갈 생각 하지 말고.”
둘 다 이해를 못해서 고개를 갸웃하고 있으니 점장이 한숨을 쉬며 직접 카운터로 들어왔다.
“빵 질릴텐데 비싼 돈 주고 먹으란 소리 안 해. 그러니까 일 다 끝내고 여기로 와. 알겠어?”
“뭐야, 그런 거 였어요? 다행히도 카드 안 받아서 결제 취소 안해도 돼요. 그러니까 일 끝나고 꼭 놀러와. 알았지?” 파랑새가 그제야 알아들었다는 듯 나를 향해 찡긋 윙크했다. 얼른 가보라는 듯.
“갔다가, 꼭 올게.” 고개를 끄덕이고 빵집을 나섰다. 다행히 다시 돌아오니 조금 아슬아슬해서 점장에게 속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하며 일을 마저 했다. 잠시 다녀온 이후로 다시 안정되어 주임이 무슨 일이 있었냐 묻자, 나는 그냥 그리운 가게를 찾으러 갔었다 말하고 퇴근 시간만을 기다렸다. 곧 기다리던 퇴근 시간이 되고 먼저 들어가 보겠다며 옷을 갈아입고 나온 나는 다시 가게로 향했다. 가게는 불은 켜져 있지만 저번과 다른 점은 오늘은 가게에 빵이 없었다. 오늘 첫날 기념이라고 빵이 많이 팔렸나? 고개를 갸웃하며 들어갔더니 평상복 차림의 마법사가 카운터에 서 있었다.
“왜? 아, 저녁이구나.”
파랑새의 마법을 잠시 잊고 있었다. 해가 지면 새로 돌아가는 파랑새는 어떡하지. 잠시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마법사가 카운터에서 나와 내 앞에 섰다. 3년간 좀 컸다고 생각했는데 평균 키라도 아직 점장을 이기기엔 무린가. 마법사는 아직도 성장판이 열려 있는 건가. 키가 커지는 주문을 걸어달라 해볼까 하다가 두피 쪽에서 오는 따끔한 아픔에 점장을 쳐다보자 그냥 씩 웃는다.
“?, 이, 미친, 또라이가!”
생각치도 못한 행동에 거친 말이 먼저 튀어나왔다. 아니 남의 멀쩡한 머리는 왜 뽑아? 아니 그리고 왜 웃는데? 차라리 뽑아달라고 하던지, 재료로 필요해서 뽑는다고 말을 하던지! 냅다 다가와서 뽑으니 어이가 없어서 다시 쏘아주려는데 그런 날 무시하고 제빵실의 뒤로 사라진다. 그래, 잠시라도 인간의 평범함을 상상했던 내가 제일 미친놈이지. 한숨을 쉬며 그가 다시 나오길 기다리는데 어째 다시 나오는 건 하나가 아닌 둘이다. 점장과 그 뒤를 따라나오는 파랑새.
“?, 저녁인데?”
“마법사가 마법을 좀 부려줬어, 기간은 밤 까지지만.”
“정확히 말하면 자정 까지야. 오랜만에 만났으니 보고 싶다고 시끄럽게 굴기에 실험 좀 했지.”
“다 좋은데, 내 머리는 왜?”
“여기 아는 인간이 너 밖에 없잖아. 그렇다고 손님 머리를 뽑을 수도 없고.”
“당연하죠, 그랬다간 비위생적이라고 신고 먹어요.”
“그래서 아는 인간 머리 좀 뽑았지.”
“차라리, 말을 하고 뽑아.” 내 말에 파랑새가 점장을 올려다봤다.
“설마, 또 말도 없이 그런거예요?”
“..약은 잘 됐잖아.”
“그래도 설명은 해줘야죠! 나한테도 깃털 필요하다고 갑자기 뽑은거 있지? 진짜 못됐어! 입은 뒀다 어디 쓰려고!”
씩씩대던 파랑새가 열이 올라 내 손을 잡고 가게를 나서자 점장이 당황한 얼굴로 우리를 따라왔다.
“흥! 오늘은 최고로 비싼 거 먹을꺼야!”
“응.” 그리고 나도 이번만큼은 파랑새 편이라 고개를 끄덕이고 같이 걸었다.
“….”
마법사는 고맙다는 말을 들으려 한 행동인데 반대로 파랑새에게 짜증을 얻어버려서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지만 곧 무뚝뚝한 얼굴로 돌아왔다.
“그러니까 오늘은 고기 먹을 거야.”
파랑새가 먹고 싶었다며 데려온 고깃집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대기석에서 기다리는데 가족도 친구도 아닌 셋이 모여 있는게 뭔가 신기해서 가만히 있는 사이 우리 차례가 다가왔다. 점원이 인원을 묻고 붙임성 있게 가족이냐 묻는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잠시 멍하니 있는데 마법사가 나와 파랑새의 머리를 꾹 누르며 답했다.
“조카들이요.”
친절히 말해주곤 우리의 손을 하나씩 끌어 안내한 자리로 앉아 메뉴판을 드는 점장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웠다.
“뭐 먹을까?”
“너 고기 먹고 싶다며. 세트가 낫지 않겠어?”
“모자라면 더 시켜도 되죠?”
“내 지갑 사정을 생각해봐.”
“돈 많으면서.”
“없어.”
“거짓말. 넌 뭐 먹고 싶어?”
“나? 나는, 고기면 다, 괜찮아.”
“그럼 세트로 3인분 먹고 모자라면 더 시키자.”
“좋아요.”
“응.”
식탁에 있던 벨을 누르자 점원이 주문을 받는다. 추가로 마실 건 없는지 묻자 점장은 음료를 주문하다 나를 발견하고 물었다.
“성인이었지? 마실래? 술?” 묻는 말에 그냥 고개를 좌우로 흔들자 음료만 달라며 주문을 마쳤다.
“이제 성인 아니야? 술 안 마셔?”
“아직은요. 같이 마실 사람도 없고.”
술은 부모 배운다지만 배우고 싶지도 않고, 배울 사람도 없어서 가만히 있으니 점장이 나를 격려했다.
“그래, 그 몸에도 안 좋은거. 미리 마실 필요 없지.”
파랑새도 옆에서 맞다며 고갤 끄덕였다. 나를 위로 하는 듯 별 다른 말을 하지 않는 게 고마워서 그저 웃고 있으니 우리가 주문한게 나왔고, 익숙한 듯 점장이 집게를 들었다.
“잘은 못 굽는데, 그렇다고 어린 너네를 시키기엔 그러니까 그냥 먹어.”
하지만 그 말은 괜히 한 말인지 점장은 익숙하게 고길 구웠다. 맛도 있었고. 맛있어서 주는대로 먹고 있으니 뿌듯하긴 한 건지 점장은 나와 파랑새 앞 접시에 고기를 좀 더 쌓아주었고 그걸 몇 번 반복하다보니 셋 다 배가 불러서 의자에 기대 앉았다.
“배부르지?”
“응. 진짜 맛있었어.”
“그치? 점장님도 여기서 오래 산 티가 난다니까?”
“그러게.”
“장사에, 보호자 노릇에, 안한 게 없다. 내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싫어던 적은 별로 없었는지 별 다른 말이 없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자. 다 먹었지?” 계산을 하는 점장을 보며 내가 천천히 말했다.
“다음엔, 내가 살래요.”
그런 대답이 놀라웠는지 점장과 파랑새는 나를 쳐다보다 점장은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대견하네. 엄청 맛있는 거 사줘라.”
“나도 기대할게! 디저트 사줘!”
“응, 꼭 사주고 싶어.”
그것이 이들에게 하는 최소한의 성의이자, 보답이었으므로 그때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식당을 나와 다시 가게를 향해 걷는데 그 사이 많이 어두워져 있어서 파랑새를 보니 정말 괜찮다는 듯 웃어보인다.
“잘됐다.”
“다음에도 나한테 머리카락 기부해줄래?”
“..말하고 뽑으면.” 내 대답에 점장이 또 그러냐는 듯 고개를 젓다가 대답했다.
“알았어, 알았어. 말하고 뽑을게.” 그 대답에 우리가 이겼다며 웃어대는 사이 어느새 가게에 도착해서 나는 문 밖에 서있었고, 둘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며 내게 인사했다.
“조심히 가.”
“안녕.”
가볍게 인사하고 뒤를 도는데 혼자 걸을 길이 순간 너무 어둡게 느껴졌다. 이제 내 문제는 해결됐고, 더 이상 같이 있으면 민폐인 걸 아는데도 떨어지기 아쉽다고 하는 건 이기적인걸 알아서 걸음을 떼려는데 뒤에서 누가 내 어깨를 잡자 화들짝 놀라 얼어붙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다행이다, 아직 안 갔네.”
“이, 이제 갈 건데, 요.” 생각보다 크게 놀랐는지 딸꾹질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안.”
“아, 아니예요..” 손사래를 치며 입을 막고 딸꾹질이 멈추길 기다리는데 그런 나를 보다 점장이 말했다.
“좀 늦은 시간이라, 이제 갓 성인 된 남자애는 귀찮겠지만 집 근처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지.”
“아, 안 귀찮아요..”
오히려 덜 외롭고 좋은데 망할 딸꾹질은 계속 끅끅대서 당황하고 있는 사이 점장이 나를 보더니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잠시만.”
“흡-”
점장이 손가락을 튕기자 숨이 잠시 멈췄다. 그러길 몇 초. 다행히 딸꾹질이 멈췄고 숨이 다시 쉬어졌다.
“멈췄지?”
“?, 네.” 신기함에 고개를 끄덕이자 점장은 됐다는 듯 나를 향해 물었다.
“어느 쪽이었지?”
“이쪽, 이요.”
나는 내 옆에서 걷는 점장과 함께 걸었다. 말도 잘 못하고, 말주변도 없어 어색하다가도 한 땐 대화 안 해도 어색하지 않았던 그때가 떠올랐다.
“살만해?”
“뭐, 뭐가요?” 느닷없이 묻는 말에 잠시 걸음을 멈췄는데 점장도 같이 멈추더니 날 향해 몸을 돌렸다.
“그때, 인사도 못 했었잖아.”
“인사를 하긴, 했었는데요.”
“그게 마지막이 될 줄 알았겠어?”
생각보다 엉망이 된 인사는 생생하지만 그걸 서운하다곤 할 순 없었다. 모두 당황하고 급박한 상황이었으니까. 점장은 멋쩍다는 듯 자신의 꽁지 머리를 매만졌다.
“고마웠어요.” 그리고 이번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점장의 손을 잡았다.
“비싼, 리와인더는 못, 먹었지만. 고마웠어요.”
“아마 그거 썼으면 우리 운명도 바뀌었을 걸.”
“부두인형에 아무 것도, 안 넣어준 것도 고마워요.”
“아는 사람이 저주 받으면 찝찝하잖아.”
“귀찮았을텐데, 그때 도와줘서 고마워요.”
“단골.. 손님이었으니까. 빵은 싫어한다고 해도.”
내가 하는 말에 친철하게 답해주는 점장을 보며 웃었다.
“좋아해요.”
“뭐?”
“빵은 질리지만, 점장님이 만드는 빵은, 좋아요.”
“….”
“괜찮으면, 자주 놀러가도 돼요?”
“…한달에 하루, 보름에 쉬는 거 알지?”
“알죠.”
“만약 그때 오게 되면 이걸로 들어와.” 그러면서 내게 열쇠를 내어주었다.
“?, 가게 진짜, 넓어졌네요.” 내가 받은 건 가게 뒷문의 여분용 열쇠였다.
“근데, 점장님은 오븐 안에서 잘 텐데, 제가 가도 할 게 있어요?”
“있어.”
“뭔데요?”
“오면 파랑새랑 놀아줘. 심심해 해.”
“뒷문은, 휴게실이었구나.”
알았다며 열쇠를 받고 웃자, 점장은 늦었다며 얼른 집으로 가자고 내가 잡은 손을 끌고 집으로 향했다. 그것만으로도 벌써 외롭지 않아서 더듬거리며 계속 물었다.
“진짜, 자주, 가도 돼요?”
“나 깨우지만 않으면.”
“가면, 맛있는 거 만들어 줄, 거예요?”
“빵 질린다며.”
“그래도, 케이크는 좋아요.”
“…그건 생일에 만들어 줄게.”
“아직도, 신기한 빵들 만들어요?”
“…왜 이렇게 말이 많아졌어?”
“신이, 나서요.”
“뭐가?”
“나를, 나로 봐주는 둘로 인해서요.” 내 대답에 점장은 아무말 없다가 계속 걸었다.
“옹알이도 아니고.”
“…하지, 말까요?”
너무 시끄러웠나 싶어 그만하려 하면 그건 아니라며 점장이 말렸다. 내가 말을 아직 더듬는 건 말을 많이 해야 괜찮아질 테니 귀찮지만 들어주는거라고. 하지만 나는 알았다. 이 마법사도 사실은 나를 조금 보고 싶었구나 하고.
“그래서요, 그랬더니, 알바에 주임님이-.”
“응.” 대화를 할수록, 우리집이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251111
+ 나 진짜 개 미친 사람이라 이래두고 소년만 두고 다시 떠난 마법사와 파랑새도 맛있을듯..(?)
++ 점장을 계속 점장이라 칭할지 마법사라 칭할지 고민하다 보니 자꾸 점장 됐다가 마법사 됐다가 하는중ㅋㅋㅋ
+++ 솔직히 파랑새 혼자 다니기 심심해서 가끔 점장 이끌고 쇼핑이나.. 이런거 하지 않을까.. 싶음..ㅋㅋㅋ 점장님의 업보이므로 걍 조카라 하고 여기저기 다 사주는 보호자.. 나 같으면 지겨워서 한번씩 같이 나가자고 졸랐음..ㅋㅋㅋ
++++ 전철역 앞에 새로운 빵집이 생겼다. 이름은 위저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아닌데 빵은 종류도 많고,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가득하다. 요즘 유행하는 빵들도 있어 사람은 많은데 여긴 신기하게도 꽤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데도 그 흔한 SNS 홍보나 그런 이벤트도 없다. 사장이 안하거나, 관심 없거나 그런 거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인걸까? <로 시작하는 일반인 시점으로 보는 점장소년..ㅋㅋㅋㅋver..
+++++트위터에서 내가 쓴 썰들 긁어오기..
1. 위저드 베이커리 볼때마다 느끼는 거.. 빵.. 맛있겠다.. 케이크..도 팔겠지? 제과점이니까... 아닌가.. 제과점이이니까 케이크 안 파려나.. 위저드 동네 장사하려면 유행빵도 좀 파려나.. 소금빵이나 두바이 어쩌고 같은거..ㅋㅋㅋ 케이크.. 팔겠지? 매장에선 멀쩡한 거 팔고.. 온라인에선 아닌ㅋㅋㅋ 제과는 제가 아는 한 발효가 필요없는.. 케이크나 뭐 그런건데.. 아니다 베이커리니까 다 팔 수도.. 빵 설명 볼 수록 존나 맛있겠다라는 생각만 들어서.. 케이크 설명도 해주셨음..좋겠어.. 케이크.. 맛있겠다..(?)
2. 얘네 유명해지면.. 또 문닫고 철수하고.. 트위터 발달한 세상이면.. 여기저기? 조리돌림 당하고 있지 않을까 (판타지에 현실 한스푼 추가ㅋㅋㅋㅋ
3. 점장님만 너무 바쁜 동네ㅋㅋㅋ 동네 빵집 열면 열수록 파묘당해서 영정만 안당하면 되는덱ㅋㅋㅋ 우리 소년.. 점장 만나려고 맨날 폐업되는 빵가게 뺑이치는 것도 좀 웃기고 짠할듯ㅋㅋㅋ
4. 판타지 청소년 문학에 차가운 현실 넣는 성인 여자 실존..! <me..
아니 근데 진짜 점장님 새로운 빵 여러개 만들고, 시즌 쿠키 만들고, 케이크 만들면서 애기들 생일 케잌 정성스레 포장해주는 거 생각하면 나 레알 완전 가능..해.. 어른한텐 차가워도 애들한텐 상냥할 것 같은 점장 마쉿다..
5. 소설 나올 당시 2011년 주 5일제를 하긴 했는데 5인 미만 사업장은 아니었으니 현재 13년?이 지난 점장님은 주 5일제를 하고 있을까 아닐까부터 시작해.. 파랑새야 너 무임금 노동인데 근로계약은 썼니..? 너 휴일이 한달에 한번뿐인데 이거 누가 노동청에 신고하면 어쩌지 싶고.. 누가 둘 사이 물어보면 삼촌과 조카, 아니면 완전 늦둥이 막내와 장남 포지션 아닌지ㅋㅋㅋㅋ 쨌든 13년 지났으니 (22년도가 워저드 10주년이고 지금은 25년이니 한 13년이라치고..) 점장은 파랑새의 노동권과 휴일을 보장하라! 이것저것 보장하라!!ㅋㅋㅋㅋㅋ
6. 파랑새 빵 집은 sns털리면 장사 못해도 점장 졸라서 "나도!! 스마트폰!! 사줘요!!!" 하고 당당히 요구하는 파랑새 좀 귀엽지..
점장 : ??, 아니 새가 폰이 왜 필요해. 나도 없는데;;
그치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고(?), 점장은 파랑새 보호자의 책임을 져야하므로 폰을 사주게 된다.. 근데 둘 다 민증 있나요, 약간 마법이나 기억 조작 쓰려나.. 마법으로 민증만들기 or 기억 조작으로 민증있다 세뇌 시키기 (?, 어디 까지 현실을 퍼붓는거여
갤러리 터질것같고한 것도 없는데 용랑 찼다고 알림 뜨는.. (뜨나요? 전 용량 꽉차게 아직 안 써봐서..
결국 모르겠으니 파랑새 소년 불러서 도와달라고하면 소년 확인해보고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라며 백업할 수 있는 드라이브나 아님 자기 계정으로 비공개 블로그 만들어줘서 틈틈히 비공개 블로그 운영하는 파랑새 좀 귀여울 거 같아..
파랑새도 여느 10대 소녀(?)와 다를 바 없이 유튭보면서 도파민 나오고 전두엽 녹았다가 여러 먹방, 빵 만드는 거 보고 좀 괜찮은 신제품이나 시즌 나오면 점장한테 달려가서 이런 거 어떠냐며 제안할 듯 점장은 온라인 주문도 바쁜데 파랑새가 눈 반짝이면서 부탁하면 보호자니까 피곤한 거 꾹 참고 그거 진짜 시즌제로 만들어서 판매하는데 그거 본 사람들 와서 매출 올라서 파랑새는 기쁜데 점장만 피곤해 죽을 것 같은 점장의 파랑새 육아도 재밌을듯..(착즙 개쩔엇~~
시즌제로 만든 거 가끔 소년 챙겨주는 점장님의 육아22 시작ㅋㅋㅋㅋ
처음엔 소년이 어리니까 점장의 조카나 동생으로 볼텐데 시간이 갈수록 소년이 나이를 먹어서 친구 됐다가, 조카 됐다가 하는 그런 상황 올 거 같음.. 소년 나이 들어서 머리도 희끗하고 주름도 지면 파랑새나 마법사나 상태 체크하겠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끝엔 점장이 외로워질 거 생각하면 안쓰럽긴한데 맛은 있다..
소년 : 늙어 죽음
파랑새 : 소년과 비슷하려나? 아님 더 빠르거나.. (파랑새ㅠㅠ죽지말고 오래 살어라ㅠㅠ
쨌든 그런 둘 기억하면서 외로움 느끼는 점장.. 맛있지 않으려나ㅋㅋ 점장 인간은 원래 수명이 짧고(?), 자신은 다시 살리는 실수를 해봤으니 천천히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것도 맛있지만 미쳐서 소년 다시 살리는 것도 맛있을 듯.. 소년에 대한 인간 편애가 씌여서 자꾸 자기를 합리화 함. 소년은 범죄도 안 저질렀고, 선하며, 자신의 통제가 가능하다는 식으로 쨌든 그래서 얘를 살리려는데 자신의 말을 안 들을 수도 있으니 파랑새의 경우처럼 만들려고 함 낮엔 인간, 밤엔 동물로 점장 한참 고민하다 얘가 고양이가 되도 파랑새 안 해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려내는데 파랑새와는 반대로 낮엔 고양이, 밤엔 사람 되는 식으로 되살려서 소년 밤에 카운터 봄. (마법사와 파랑새와 검은 고양이 조합.. 클리셰라 맛있을 듯..소년 되살렸는데 부작용인지 의도한건지 일부 감정이 없는 체로 다시 되살아나고 그래서 누가 밤늦게 진상부려도 태연하게 매뉴얼대로 경찰 부르고.. 그거 보고 마법사는 또 개 큰 후회하기.. 나는 살린게 아니라 껍데기만 되살렸구나함
12. 소년 첫사랑(?)의 개념이 점장님 이었으면.. 점장이랑 다시 교류하는데 계속 얼굴 보는데도 또 보고 싶고, 알바하는 동안에도 뭐 할까 궁금해 하고 괜히 가는 길에 음식 냄새 덜나나, 옷은 깔끔한가 거울 보고 정돈하고 하는데 소년은 처음엔 오랜만에 만나서 또 언제 헤어질지 모르니까, 보답하고 싶어서등온갖 이유를 생각하며 만나러 가고, 차림새를 똑바로 하고, 가끔 음료 같은 거 사가는 거지.. 그리고 그걸 눈치챈 사람은 개비였음 좋겠다.. (이 새끼 막판에 징역 2년 집유 3년 받던데 이게 맞냐 그리고 같이 살 때 쯤엔 집유 1~2년째일듯 으; 뒤져라..
쨌든.. 소년한테 여자 생겼냐면서 왜 꾸미냐 이럼 소년은 알바 가는데 무슨 소리지 하면서 헛소리 말라며 대충 밥 챙겨주고 나갈듯 (같이..살..걸? 그 덕에 요리, 가사 등 지가 하는 효자..
그러다 평소처럼 가게 들리려다 깨닫는 거지, 생각해보니 내가 누구한테 자꾸 잘보이려고 했던건지.. 순식간에 얼굴 달아올라서 표정관리 못하는 소년 보고싶다
7. 점장의 요즘 큰 고민 : 딸래미가 폰 사달래서 사줬는데 너무 폰만 한다.. 밤에도 잠도 안자고 계속 새로 변했는데도 그놈의 쇼츠 뭐시깽이 보겠다고 눈 부릅뜨고 있으니 점장 딸래미 폰 압수하고 특정시간 아니면 못하게 함..ㅋㅋㅋㅋ 딸래미 처음엔 점장한테 매달려서 왜액!!! 하고 심통부리지만 점장이 요새 너무 많이 한다는 거에 인정하고 참아보기로 함.. 그래서 아침 1시간, 점심 2시간, 저녁 3시간, 자기전 1시간 해두기로 하고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 유사부녀.. (부성애가 먹고 싶습니다.. 곧 익숙해져서 딸래미 폰중독 고쳐졌습니다 근데 처음엔 못참아서 소년 불러서 놀아주라함ㅋㅋㅋㅋㅋ
8. 점장 생각보다 돈에 큰 미련 없어서 가끔 세금, 공과금, 재료만 사고 남은 돈의 1/3은 비상금, 1/3 파랑새 월급겸 용돈, 1/3 생활비로 쪼개놓으면 내가 좋다.. (얘네 생활비 필요할까 싶은데 그래도 있지 않을까..?) 쨌든 파랑새는 달에 한 번 돈 받으면 점장이 쉬는 날 혼자 나가서 금융치료 함ㅋㅋ ㄹㅇ 알바하는 소년보다 좀 더 많이 받아서 소년 약간 홀린듯 점장한테 알바 더 구하실 생각 없나요 하면 점장 됐다는 듯 파랑새 있는데 굳이? 하고 소년은 눈물 흘리면서 알바 출근함ㅋㅋ (사회에 찌든 소년..ㅋㅋ
그래도 점장 생활비에서 조금씩 여윳돈 생기면 파랑새나 소년 데리고 맛있는 거 사줄듯9. 그러다 소년이 알바하는 가게 와서 둘이 밥 먹는 것도 재밌겠다ㅋㅋㅋ 점장도 대한민국의 노동법이 무서워서 주5일 24시간(?)을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그래서 시간 남으면 파랑새가 끌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그때 간 곳이 소년 알바하는 곳.. 소년 알바하다 실수해서 주임한테 뭐라 잔소리 들으면 점장이 구해주려고 소년 부르고 눈치 없는 소년은 부르니까 와서 주문 받고, 서빙하는ㅋㅋㅋ 추천 메뉴, 세트 메뉴, 런치 세트 같은거 추천 받고 맛있으면 포장해 가서 먹는 부녀와 퇴근하고 들린 소년..
소년 : .. 난 괜찮아.. 두 분 드세요.
파랑새 : 그럼 빵 먹을래?
소년 : ..난 필라프.
둘 다 질린 소년이 좋은 것이다ㅋㅋ 식당에서도 잔소리 듣지만 그래도 잘 챙겨줬음 해..ㅋㅋㅋ10. 점장 신메뉴 만들면 소년 시식 해주는 게 공식이라니.. 다시 만나서도 신제품 만들면 소년한테 맛평가 부탁할 듯.. 물론 얘는 질리겠지만 궁금해서 먹어볼듯 사유 : 살아있는 인간 지인 소년뿐..
11. 근데 이제 소년 다 커서 성인인데 뭐라 불러야 되냐..청년? 근데 마법사 눈엔 평생 어리겠지..? 인간보단 오래 살 거 같은 인외들과 인간의 조합은 늘 옳다..12. 소년 첫사랑(?)의 개념이 점장님 이었으면.. 점장이랑 다시 교류하는데 계속 얼굴 보는데도 또 보고 싶고, 알바하는 동안에도 뭐 할까 궁금해 하고 괜히 가는 길에 음식 냄새 덜나나, 옷은 깔끔한가 거울 보고 정돈하고 하는데 소년은 처음엔 오랜만에 만나서 또 언제 헤어질지 모르니까, 보답하고 싶어서등온갖 이유를 생각하며 만나러 가고, 차림새를 똑바로 하고, 가끔 음료 같은 거 사가는 거지.. 그리고 그걸 눈치챈 사람은 개비였음 좋겠다.. (이 새끼 막판에 징역 2년 집유 3년 받던데 이게 맞냐 그리고 같이 살 때 쯤엔 집유 1~2년째일듯 으; 뒤져라..
쨌든.. 소년한테 여자 생겼냐면서 왜 꾸미냐 이럼 소년은 알바 가는데 무슨 소리지 하면서 헛소리 말라며 대충 밥 챙겨주고 나갈듯 (같이..살..걸? 그 덕에 요리, 가사 등 지가 하는 효자..
그러다 평소처럼 가게 들리려다 깨닫는 거지, 생각해보니 내가 누구한테 자꾸 잘보이려고 했던건지.. 순식간에 얼굴 달아올라서 표정관리 못하는 소년 보고싶다
1. 자각하고 점장한테 조금 더 자기를 잊지 못하게 한다는 것도 좋고
2. 자신이 눈치챈 걸 점장도 알았을 것 같아 부끄러워져서 못가는 것도 존맛일듯..
2. 진짜 몰라서 왜 안오냐, 오랜만이다 하는
점장..도 좋다.. 첫사랑이 성별, 종족(?) 편견없던 썰..ㅋㅋ
13.소년 가끔 알바에서 시달리고 집에서도 시달린 적 있어서 어디가서 쉬고 싶단 생각 들어서 평소 가던 가게 안가고 피시방이나 만화방 그런데 가서 눈 좀 붙이자.. 라는 생각으로 선불 몇시간 끊어놓고 잔 적 있을 듯.. 그거 한 몇 번 반복되다 보니 돈도 좀 없고, 잠자리도 좀 불편해서한 때 썼던 점장방 침대 생각날듯..ㅋㅋ 줄 땐 걍 바닥에서 잤는데 안 주니 침대에서 자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고..ㅋㅋ 물론 민폐인 걸 알기에 말 안 했음. 입 꾹 닫고 평소처럼 왔다가 애가 잠을 못잔 게 좀 티가 나는데 아무것도 아니래서 파랑새랑 점장 다 걱정하다가 소년이 쪽지로 '도플갱어 휘낭시에 지금 살 수 있어요?' 하면 둘 다 뭔 일이냐고 소년 앉혀 두고 얘기 들을 듯 그러자 소년이 요새 잠을 못자서 그런 거라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알바랑 집에 아버지 챙기고 자신은 걍 자고 싶다고 우물우물 하는데 얘 상태보니 보통 졸린 게 아님. 점장이 핫초코 타줬는데 마시면서 졸음ㅋㅋ 따뜻하고 편해서 금방이라도 기절 할 거 같은데 말이라도 하면서 참는 거지 점장 그거 보고 냅다 소년 일으켜서 제빵실로 데려감
-??
-휘낭시에 만들어 줄 테니까 자고 가.
소년 그 말에 절레절레 하면서 휘낭시에만 사고 바로 집에 가서 자면 된다고 웃는데 그거 본 점장과 파랑새가 바로 오븐 열고 한 팔씩 잡더니 안으로 끌고 들어감. 소년 힘 딸려서 어어? 하지만 익숙한 방에 안도 되고 둘이 자라며 침대에 눕혀주고 숙면 향 피워 주고 자라며 허브티 멕임. 침대에 눕자 들리는 벽난로의 장작타는 소리, 솥의 물 끓는 소리, 약들의 보글거리는 소리가 asmr이라 듣다 바로 기절해버린 소년ㅋㅋㅋㅋ 바로 깊게 잠든 거 보고 둘 조용히 한숨 쉬다가 깰까봐 조용히 나와서 점장은 부탁한 도플갱어 휘낭시에 만들러 가고 파랑새는 카운터 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년은 진짜 푹 자서 밤에 살짝 깼다가 파랑새가 새로 된 거 보고 '일어..나야..되나..?' 멍 때리다 점장이 와서 더 자. 하고 쭉잤음 오전 늦게 일어나니 말 없이 외박이라 "우와악!!" 하면서 갈 준비 하는데 점장이 진정하라고 중간에 내가 너 깨워서 도플갱어 휘낭시에 먹였다고 (비몽사몽인거 깨워서 한입만 먹이고 마실 것도 먹인 후 삼킨거 보고 다시 재운 점장) 그래서 너 지금 가면 안된다, 하니 안심하는 소년.. 그래서 그날 찐으로 얻은 휴일에 예전처럼 점장방에서 뒹굴거리면서 만화책 봤다네요14. 소년이 사라지고 나서 소년을 쿠키로 빚는 점장set가 먹고 싶다
이제 세상에 없는 자를 살려낼 수는 없으니까 자신이 기억하는 대로 쿠키로 만들어 버리기. 마지펜으로 만드는 것 보다 더 크게 만들 어야 하니 방해 안 받고 싶어서 지 방에서 만들 거 같음 피그말리온처럼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눈은 어땠고, 머리는 어땠고 하면서 소년을 기억하는 것과 비슷하게 만들어 가는데 저주 인형 만들 때와는 다르게 중요 부분(신장)을 넣어줄지 안 넣어줄지 한참 고민하는 점장.. 살아나게 하면 그 부분이 장기 역할을 할 거고 못 살아나면 자신은 소년을 엄청난 저주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 셈이라 졸라 고민 함 쨌든 만들기 전에도 이게 맞나 고민하는 점장과 만들면서도 고민하는 점장과 다 만들어놓고 고민하는 점장이 보고 싶다..
점장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쿠키소년 살려서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내 손으로 없애자 하는데 쿠키로 된 소년 점장 보고 웃으면서 안녕-. 하니 흔들리는 점장 줏쎄오.. 점장 쿠키로 된 소년이 진짜 자신이 생각하는 거랑 생김새는 똑같은데 말도 안 더듬고 아무일 없이 자라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아서 괜히 추억 돋는 점장.. 쿠키로 만들어진 소년은 일단 살려뒀는데 생각보다 물에도 약하고 불에도 약해서 걍 카운터만 잠깐 보는.. 그런 거 보고싶다..
+6 그래서 점장소년 언제 사귀냐.. 하.. 나만 먹냐..?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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